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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3분기 실적 발표

20191105

 

- 매출 320.9, 영업이익 58.3억으로 역대 3분기 매출/영업이익 중 최대
- 정지영상 디텍터 시장점유 국내 1위 유지하며, 동영상 디텍터 시장 신규 공략
- 우리엔 50억대 투자 유치, 지르코니아 분말 양산 준비 등 신사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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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228850, www.rayence.com, 대표 김태우)는 당해 3분기 매출 320.9억 원과 영업이익 58.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중 최대로 달성하며 안정적 성장의 기조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이번 견조한 실적 성과는 레이언스 주 사업군인 디텍터 매출 확대에 기인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 실적을 제외한 레이언스 별도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73.4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이 26.8%. 주력제품인 의료기기(Medical) 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5% 늘었고, 치과(Dental)용 디텍터 매출도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미주, 아시아 시장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다.

 

레이언스는 정지영상 디텍터 시장에서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동영상 디텍터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 바 있다. 동영상 디텍터에 ‘Super IGZO’ 기술을 적용, 초고속으로 잔상 없는 영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의료 및 산업용 검사 분야의 고객 테스트를 통해 신규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동영상 디텍터 분야 내년도 매출/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차세대 성장사업에 대한 개발/투자 성과도 함께 알렸다. 레이언스는 소재산업 진입을 위해 치과용 보철 소재로 인기가 높은 지르코니아 분말을 국내 최초 개발/양산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월 밝힌 바 있다. 전남 목포에 신소재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국책과제도 수주하는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 양산에 돌입한다. 관계사인 ‘바텍엠시스’와 협업해 내년부터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상품화한다. 이외에도 핵심기술과 연계한 차세대 소재 개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동물용 산업 진입 역시 순항 중이다. 동물용 사업을 위한 자회사 우리엔(www.woorien.com, 대표 고석빈)은 최근 세계 최초 동물 전용 치과 파노라마 장비를 선보이며, 수의업계를 놀라게 했다. 올해 중반에 이미 선보인 동물병원 전용 CT와 함께 전세계 동물병원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동물병원 고객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확장한다. 우리엔은 연구개발/시장 확산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아직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손실이 미래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호평가를 받으며, 상장을 목표로 최근 기관 투자자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레이언스는 동물용/소재 등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2020년에는 연결 영업이익에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주력 사업인 디텍터 매출이 성장 기반이 된 가운데, 동영상 디텍터, 지르코니아 소재, 동물용 의료기기/플랫폼 등 신사업을 위한 내부 역량을 단단하게 갖춰왔다.”며, “핵심역량과 연계된 사업 확장과 탄탄한 관계사 협업 등으로 국내 1위 디텍터 기업을 넘어, 신사업 각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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