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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CNT X-ray 상용화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20211117

CNT X-ray 튜브를 탑재한 바텍의 디지털 X-ray 발생기기 '이지레이 에어P(EzRay Air P)'.jpg

 

 

- X-ray 발생 방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혁신, 불필요한 피폭 줄여

- CNT 튜브 탑재 제품 전세계 치과에 누적 2만 5천대 이상 판매,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올해 4월 보안검색 분야 기술 응용을 시작으로 의료/산업용 분야에도 확대할 것

 

글로벌 치과 영상장비 전문기업 바텍(043150, www.vatech.co.kr, 대표이사 현정훈)이 17일,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 성과와 산업 파급력이 뛰어난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정부가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이다. 바텍은 탄소나노 소재를 활용한 X-ray 튜브를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포터블 엑스레이 제품에 적용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바텍이 상용화한 CNT X-ray 튜브는 디지털 엑스레이를 발생시키는 주요 부품이다. 기존에 국내 X-ray 시장은 아날로그 방식의 ‘열전자 튜브’를 해외로부터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다. 금속선인 필라멘트에 2,300도 이상의 고전압을 가해 엑스레이가 발생되는데, 예열 시간이 필요하고 이 때 방사선이 나와 환자와 의료진이 촬영 전부터 불필요하게 피폭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는 CNT X-ray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아 왔으나, 양산하기까지 제반 기술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전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다. 

 

바텍은 2016년 업계 최초로 CNT X-ray 튜브를 상용화하며, 연구개발·설계·생산 전단계를 내재화했다. CNT X-ray 튜브를 탑재한 제품 ‘이지레이 에어(EzRay Air)’ 시리즈는 디지털 전기 신호로 엑스레이를 즉각적으로 제어하여 X-ray 조사 준비 과정에서 불필요한 피폭 염려가 없고, 영상 품질이 뛰어나다. 또한, 소형화, 경량화 할 수 있어 시중 제품보다 작고 가볍다. 출시 이후 전세계 2만 5천여 치과에 판매되면서, 100% 아날로그였던 시장을 디지털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한편 바텍은 CNT X-ray 기술을 치과 영역 외 다양한 의료/산업용 분야에 응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1년 지능형 휴대수하물 보안검색 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보안검색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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