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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3분기 만에 코로나 이전 연간 영업이익 기록 경신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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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매출 831.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영업이익율 21.3% 실적 발표

- 비수기에도 성수기(2분기) 수준, 4개 분기 연속 해당분기 최대 기록 이어가 

- 코로나19가 기회로 작용, 신제품 매출 확대할 것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043150, 대표이사 현정훈, www.vatech.co.kr)은 금일 잠정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6% 증가한 831.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9% 증가한 178억 원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1%, 72.9% 증가했다. 

 

바텍의 이번 실적은 비수기인 계절적 특징을 감안할 때, 성수기인 2분기 못지 않은 성과를 낸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비수기-성수기간 실적 차이가 좁혀지며 연간 꾸준하게 성장하는 추세다. 바텍은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해 해당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올 2분기 역대 최초로 분기 매출 8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3분기에도 800억 원을 넘겨 달성했다. 

 

당 분기 수출액은 753억 원이다. 전체 매출 중 90.5%에 달해, 10대 중 9대가 해외로 판매된 셈이다. 3분기 중 북미 (전년 동기 대비 +35.9%), 유럽 (+37.7%) 및 아시아 (한국제외,+31.6%) 등 전 대륙에 걸쳐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견조한 성장도 돋보인다. 바텍은 이미 상반기 영업이익(330억원)이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16억원)을 초과하였으며,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인 429억원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율은 21.3%로 달성했다.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을 올린 데는 고부가 CT 판매증가가 한 몫 했다. 치과용 CT는 임플란트, 교정과 같은 고가 진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북미, 유럽과 같은 선진시장 판매 비중이 높다. 중국 Green 16 판매 인증 등으로 선진시장과 신흥국 매출이 동시 증가한데 기인했다. 또한 탄소나노튜브(CNT)를 사용한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69.8% 급증하는 등 전 품목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 

 

바텍은 내년에는 유통망 확대와 신제품 확산에 집중해 성장 속도를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로 경쟁기업들이 영업과 서비스 조직을 축소한 반면, 바텍은 고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최근 출시한 구강스캐너 신제품이 단기간에 고객 호응을 얻어낸 것은 이런 브랜드 효과 때문이다. 바텍은 치과 디지털화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 고객들의 ‘바텍’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바텍 현정훈 대표는 “코로나19가 바텍에게는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바텍은 다르다’는 평가를 받으며 치과용CT 분야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브랜드의 힘을 바탕으로 바텍은 22년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기술력은 물론, 북미-유럽-아시아에 걸쳐 확고하게 구축한 유통망을 무기로 신제품에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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