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e Vatech Networks] 우리엔
- vatech networks
- 6월 28일
- 2분 분량

“강아지, 고양이도 CT를 찍는다고?”
혹시 반려동물이 아파서 동물 병원에 갔을 때, ‘진료 장비들은 다 어디서 오는 걸까?’ 궁금해 본 적 없으신가요?
사실 저도 별생각 없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얼마 전까지 대부분의 수의사 선생님들은 사람에게 맞춰진 의료기기로 동물을 진료해야 했대요. 크기도, 기능도 동물에겐 잘 맞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죠.
네, 우리엔이 시작했습니다
우리엔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 회사입니다. “왜 동물만을 위한 전문 의료기기는 없을까?”라는 아주 단순한 질문에서요.
우리엔은 동물 병원에 꼭 필요한 전자차트(진료기록 프로그램)부터, 동물의 몸에 딱 맞는 엑스레이(DR), 작은 입안을 구석구석 살필 수 있는 치과용 센서, 그리고 세계 최초로 동물 전용 Spiral CT까지 직접 개발하고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요?
대한민국 동물 병원 대부분이 우리엔의 전자차트를 쓰고, 우리가 만든 영상장비로 반려동물의 아픈 곳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분야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든든한 1등 기업이랍니다. 그리고 이젠 미국과 유럽의 동물 병원에서도 우리 장비를 사용하며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죠.
우리의 진짜 꿈은 ‘동물 병원’ 너머에 있습니다
여기까지 들으시면 ‘동물 병원에 장비 파는 B2B 회사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맞습니다. 그게 우리엔의 굳건한 현재이자 자부심이죠. 하지만 우리가 진짜로 꿈꾸는 미래는 조금 더 넓은 곳을 향해 있습니다.
우리엔은 동물 병원 중심의 비즈니스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의 일상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습니다.
매번 동물 수첩을 찾지 않아도, 앱 하나로 우리 아이의 모든 진료 기록과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는 없을까?
사소한 문제로 병원에 달려가기 전에, 전문가에게 원격으로 상담받을 수는 없을까?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맞춤형 건강 관리나 예방 케어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는 없을까?
이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엔이 그리는 미래입니다. 병원에서 시작된 전문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호자의 일상 속 불편함까지 해결해 주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죠. 흩어져 있던 펫 케어의 모든 순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아주 멋진 꿈을 꾸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해 주세요.
당신의 따뜻한 시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우리에겐 가장 절실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