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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 Vatech Networks] 말레이시아와 함께한 시간들

  • 작성자 사진: vatech networks
    vatech networks
  • 7일 전
  • 2분 분량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을 무대로

100여 개국, 25개 해외 법인에서 활약하는

Explore Vatech Networks 말레이시아 편


​바텍 말레이시아 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Yeoh Jia Seng Joseph(여 지아 셍 조셉)이

보내온 이야기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Explore Vatech Networks 말레이시아편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바텍 말레이시아 법인장 Yeoh Jia Seng Joseph입니다.

바텍 말레이시아는 두 가치를 잇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치과 이미징 발전이라는 바텍의 경영 철학, 그리고 고객 모두가 투명성과 정직, 성실을 기반으로 최고의 경험을 누려야 한다는 믿음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믿음 아래 성장해온 바텍 말레이시아와 그간의 제 여정을 더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Leading the Next Chpater at Vatech Malaysia


2016년 마케팅 담당자로 바텍 말레이시아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9년간 영업, 마케팅, 치과의사 교육, 인허가 서류, 딜러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습니다. 생명공학 전공과 글로벌 경영 MBA를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 모두를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바텍 말레이시아는 2013년 말레이시아에서 판매 대수 1위 브랜드가 된 것을 시작으로, 10년 보증, 100% 바이백, ValueUP과 같은 캠페인을 이어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치과의사들이 든든히 지원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Explore Vatech Networks 말레이시아편


작지만 강한 힘에 매료되다


바텍 말레이시아에서의 제 여정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첫 출근을 사무실이 아닌 딜러들과의 미팅 장소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서 치과의사들이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시간이 큰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심리, 수량과 품질 간 밸런스, 계획·예산·마케팅이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배웠죠. 이때의 경험으로 산업을 바라보는 제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답니다.


그 무렵 바텍 말레이시아는 구성원이 단 9명 뿐인 작은 조직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던 열정과 집중력이 저를 사로잡았죠. 시장에는 이미 강력한 브랜드들이 버티고 있었지만, 바텍은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바텍 말레이시아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도 그 용기와 끈끈한 결속력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상 깊은 프로젝트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역시 바텍 심포지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백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말레이시아 치과 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죠. 단순한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한 배를 탄 팀으로서 우정을 나누는 자리기도 했습니다.


Explore Vatech Networks 말레이시아편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결실을 위하여


바텍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처음 맡게 되었을 때, 솔직히 많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서른두 살의 나이에 과연 상사가 했던 것만큼 회사를 잘 이끌 수 있을까?’ ‘사업 성과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안녕까지 챙길 수 있을까?’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만큼 경험이 충분할까?’ 스스로 수없이 물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결국 이 자리를 맡기로 한 이유는 저를 믿어 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조직이 응당 누려야 할 것들을 꼭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법인장으로서 아홉 달을 보냈습니다. 여전히 설레면서도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이 회사와 함께 10년 가까이 걸어온 만큼, 단순한 ‘승진’이라기보다는, 제가 깊이 아끼는 무언가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지게 된 듯한 느낌입니다.


Explore Vatech Networks 말레이시아편


애플이 스티브 잡스에서 팀 쿡으로 이어졌을 때처럼, 역할은 달라도 같은 정신을 이어가는 것과 비슷하죠. 지금 제 역할은 건축가처럼 시스템을 올바르게 설계하고 회사를 현명하게 키워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자신을 다잡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머무르지 말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을 찾아내고 증명하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리더십은 2022년에 작은 규모의 영업·마케팅팀을 맡았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구성원들을 위해 길을 닦는 일이고, 업무와 더불어 인간적인 면을 함께 바라보도록 이끄는 것이며, ‘무엇’을 넘어 ‘왜’와 숨은 의도까지 돌아보게 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일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우리 조직이 바텍의 성과를 회사만의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성과로 느끼길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한 분 한 분이 매일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입니다. 항상 탄탄대로인 것은 아니었지만,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성실함이 곧 바텍 말레이시아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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