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오를 결심 | 2025 바텍인상 수상 조직 인터뷰
- vatech networks

- 2일 전
- 4분 분량
언어도, 문화도 다른 이들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진심을 다하는 태도, 기준을 낮추지 않는 고집, 그리고 신뢰를 쌓아 온 시간. ‘2025 바텍인상’에 빛나는 우리엔 MyVet Imaging과 레이언스 일본사무소를 만나, 오늘의 성과를 가능케 한 도약의 발판을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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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진심을 다하는 사람들
우리엔 MyVet Imaging
동물은 불편함이나 두려움을 말할 수 없습니다. 수의사 역시 치료가 동물을 위한 것임을 알려줄 수도 없죠. 사람에게는 비교적 간단한 치과 진료조차 동물에게는 전신 마취가 수반되곤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수의사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동물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그것이 우리엔, 그리고 MyVet Imaging의 소명입니다.
MyVet Imaging은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동물용 영상 진단 장비의 판매·설치·기술 지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개하고 있는 수의 영상 전문 기업입니다. 비교적 제한된 제품군으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제품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현재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북미 수의 임상 현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죠. 수년간 20% 수준의 매출 성장을 매년 기록해 왔으며, 2025년에는 연 매출 1천만 달러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MyVet Imaging 마케팅팀 김정민 수석은 바텍 네트웍스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제조·개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합니다.
“영업 현장뿐 아니라 조직 전반에 제품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있습니다. 고품질 치과용 센서와 연동되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요. 센서가 누적 3,800대 이상 판매되는 동안 보고된 소프트웨어 관련 이슈는 극히 소수였습니다.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은 품질과 신뢰도가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에 특화된 파노라마와 CT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북미 수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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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뢰’라는 키워드에 주목해야 합니다. 고객들은 MyVet Imaging의 임상 애플리케이션 전문가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워크 플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수의 임상 테크니션 출신의 임상 애플리케이션 전문가들은 장비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솔루션이 진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고민하며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설치와 기술 지원 단계에서도 이어집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은 현장에서, 경험 많은 설치·서비스 팀 리더들이 중심을 잡고 우선순위와 해결책을 제시하죠. 내부에서는 이들의 역할을 두고 ‘현장을 뚫고 나가는 불도저’에 비유할 만큼, 경험에서 비롯된 판단력이 조직을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던 위기 상황에서도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던 사례 역시 신뢰를 공고히 했습니다. 김정민 수석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한 지역 한 고객씩 쌓아온 방식이 오늘의 성과까지 이어졌다고 회고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인상적인 장면을 자주 마주합니다. 수의사와 병원 스태프들이 진료를 받으러 온 동물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입니다. 마치 친동생을 대하듯 말이죠. 이분들이 단순히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동물을 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MyVet Imaging은 제품 역시 이 마음가짐에 걸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안전하며,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고객이 장비를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뢰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로 인해 고객이 다시 찾고, 또 주변 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어지는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MyVet Imaging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입니다.

“법인장님이 MyVet Imaging을 어벤저스 같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개개인이 슈퍼 히어로라는 의미보다는, 각자가 전문성을 보태어 하나의 강한 조직이 되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함께 기록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책임감 덕분입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MyVet Imaging은 북미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Veterinary Dental Imaging No.1, 더 나아가 Veterinary Imaging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어벤저스’의 여정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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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Before the Masterpiece
레이언스 일본사무소
한 가지 기술에 통달할 만큼 오랫동안 전념하고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고자 노력하는 정신. 바로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인 정신’의 정의입니다. 이에 걸맞게 일본 사회 저변에는 섬세함과 끈질김이 자리하고 있죠. 완성도는 기본이고, 파트너가 어떤 자세로 문제를 마주하는지 예의주시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과정을 성실히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것. 세계 시장의 품질 표준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는 일련의 과정이 곧 신뢰의 기준이 됩니다.
레이언스가 일본에 첫발을 디딘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산업용과 동물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FPD(Flat Panel Detector)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일본 시장에 특화된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레이언스 일본사무소는 산업용 디텍터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룩한 끝에, 2025년에는 사업 목표 대비 14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빛나는 성과의 이면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치열함이 있었습니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부품은 점점 소형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디텍터로 검사해야 할 대상 역시 10μm 이하의 초소형 영역까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하죠. 이광일 사무소장은 “레이언스의 CMOS 기반 산업용 디텍터가 시장의 이목을 끈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레이언스는 고해상도와 고속 검사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인라인 AXI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사와 손을 잡을 수 있었죠. 이후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 환경에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찾아가서 기술 미팅도 진행합니다. 이렇게 최적화한 제품은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더욱 우수한 성능과 높은 내구성을 보이죠. 고객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주신답니다. 고장이 너무 없어서 직원들끼리 농담 삼아 걱정을 주고받을 정도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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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사무소장은 “레이언스 일본사무소가 10년간 일관되게 지켜온 원칙이 성과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속도, 완결, 신의. 이것이 설립 초기부터 일본 시장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가슴에 새겼던 세 가지 원칙입니다. 고객 문의와 기술 이슈에 대해서는 24시간 내에 응답하여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술 지원을 일본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마련하여 대응 속도와 안정성을 함께 높였죠.
품질에 대한 생각도 분명했습니다.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단순히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출하 전 검증부터 패키징과 매뉴얼,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접점에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렇게 세운 지향점이 바로 ‘무결점 품질’이죠. 뿐만 아니라, 문제를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레이언스 일본사무소의 신념은 일본 고객이 마음의 문을 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문제는 발생할 수 있으나, 이를 대하는 정직한 태도가 파트너십 구축의 성패를 가른 셈이죠.

어느덧 일본 산업용 AXI 시장의 정상이 머지 않았습니다. 레이언스 일본사무소는 제품 라인업 확장은 물론,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여 고객 대응력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 산업용 디텍터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도 레이언스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목표죠.
“눈에 띄는 성과 뒤에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각자의 전문성을 쌓아 온 구성원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좋은 동료가 복지라는 말을 절실하게 느꼈던 한 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장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해당 분야에서 No.1을 달성하는 것,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것. 찬란하게 펼쳐질 레이언스 일본사무소의 10년에 따스한 응원을 보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