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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네트웍스 최신 소식

바텍 네트웍스의 최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코드 너머의 의료 현장을 설계합니다

  • 작성자 사진: vatech networks
    vatech networks
  • 2일 전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56분 전

병원에서 X-ray를 촬영한 뒤, 의료진은 곧바로 영상을 확인하고 진단을 이어갑니다. 당연하게 느껴지는 그 흐름 뒤에는 생각보다 복잡한 기술적 과정이 존재합니다. 영상을 정확하게 생성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하며,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일.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 현장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이언스 SW개발팀 김길수 팀장을 통해 그 역할을 더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영상을 정확하게 생성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하며,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일.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 현장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이언스 SW개발팀

안녕하세요, 팀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언스 SW개발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길수입니다.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약 20년간 경력을 쌓아왔으며, X-ray 디텍터와 C-arm 콘솔을 중심으로 영상처리, UI/UX, 장비 제어 시스템 개발을 수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하드웨어와 결합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아키텍처를 설계하며, 제품의 완성도와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SW개발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레이언스 연구소는 디텍터 개발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펌웨어,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인증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입니다.


그중 SW개발팀은 X-ray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품 기획부터 개발, 검증, 배포까지 전 과정을 맡고 있습니다. 산업 분야별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실제 병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제품 구현에 집중합니다.


요구사항 정의와 개발 속도 사이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개발자의 자율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 완성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에 매력을 느끼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2007년 가을, 바텍에 입사하면서 이 분야와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커리어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X-ray 영상을 접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가 하나의 영상으로 구현된다는 사실 자체였습니다. 그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영상이 생성되고 처리되는 원리를 이해해가면서 이 분야에 더욱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재미와 성취감을 느껴왔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길이었지만, 지금은 누군가 이 분야를 고민하고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X-ray 디텍터와 C-arm 콘솔을 중심으로 영상처리, UI/UX, 장비 제어 시스템 개발을 수행

 

개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직접 마주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전시회처럼 고객과 가까이 만나는 자리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할 기회가 있을 때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실감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참가객들에게 제가 만든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그 반응을 바로 확인하는 순간, 비로소 모니터 화면 속 코드로만 존재하던 결과물이 실제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발자로서의 책임감은 물론, 꽤 큰 자신감도 함께 얻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제 시야를 자연스럽게 넓혀주었습니다. 기능 구현에만 집중하던 단계에서 나아가, 사용자가 제품을 어떻게 경험하고 받아들이는지까지 함께 고민하게 되었고, 덕분에 제품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 역시 한층 깊어졌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예상 밖의 문제를 마주했던 경험도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신규 버전 업데이트 이후, 영상 저장 방식이 변경되면서 미러링 기능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PC의 저장 공간이 부족한 상태였고, 자동 삭제 기능이 작동하면서 촬영된 영상 일부가 사라지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원격 저장소인 PACS*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고 있어 재촬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개발자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고객에게 상황을 그대로 설명하고 현재 상태와 대응 방향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후에는 단순히 오류를 수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동 삭제 기능에 최소 보존 기준을 설정하고, 미러링 옵션이 이전 버전 설정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위 호환성을 강화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품은 단순히 기능 구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상황과 사용자 경험까지 함께 고려해야 비로소 안정적인 제품이 된다는 것을 배웠으며, 동시에 고객과의 신뢰 역시 기술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 관리, 전송하는 시스템. 병원 내 촬영된 X-ray, CT 등의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보관하는 데 사용됨.

 

SW 개발 직무에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성장하려는 태도와 협업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보다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를 인정하는 것은 부족함의 증명이 아니라, 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업무는 개인의 성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결과물에 가깝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완성도를 높여가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기술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점에서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균형감 역시 중요합니다. 아울러 모든 일에는 명확한 끝이 있어야 합니다. 성과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 과정과 결과를 잘 정리해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곧 동료를 배려하는 좋은 방식이라고 믿습니다.

 

바텍 네트웍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요?

이 직무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는 일이 아니라, 의료기기와 임상 환경까지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초반에는 진입 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도메인 지식이 쌓일수록 개인만의 강점과 전문성이 더욱 분명해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특히 바텍 네트웍스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문서 자산이 많습니다. 실제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들을 보면, 사내 업무 시스템에 기록된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이해하며 자신의 업무에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순히 개발만 잘하는 것을 넘어, 문서를 읽고 정리하며 지식을 체계화하는 역량 역시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소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반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 맡은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며 제품에 기여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소속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에는 집중해서 일하고, 퇴근 이후에는 자기개발을 이어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혀 있습니다. 어학, 프로그래밍, 운동 등 각자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고 성장해 나가는 문화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있는 편입니다.

 

회사생활 속 작은 즐거움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회사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즐거움 중 하나는 다양한 사내 이벤트입니다. 연말, 연초, 명절마다 이어지는 소통 행사부터, 기념일 이벤트, 봉사활동, 바자회까지 여러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어 생각보다 참여하는 재미가 큰 편입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내에서 제공되는 간식과 식사도 일상의 소소한 재미입니다. 얼마 전 맛본 두바이 쫀득쿠키는 한동안 잊히지 않을 만큼 인상적이었고, 매월 바뀌는 점심 특선 메뉴는 어느새 은근히 기다려지는 루틴이 되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인 만큼, 이런 작은 요소들이 쌓여 회사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SW 개발 직무에 지원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준비 과정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자를 고려한 개발 경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학교 과제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기능 구현에만 집중하기보다,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할지 먼저 고민해보는 습관이 실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하나의 기능을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을 추천합니다. 작은 기능이라도 기획부터 구현, 테스트까지 직접 경험해보면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각으로 본인의 개발 방향을 꾸준히 점검하다 보면, 스스로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 자체가 성장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미래의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부탁드립니다.

스스로 기준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려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남과 비교하거나 외부의 평가에 크게 흔들리기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일을 가리지 않고 그 안에서 보람과 성취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오래 성장한다고 봅니다. 동시에 혼자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분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해내면서도, 동료와 협업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분이라면 이 환경에서도 충분히 잘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전과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바텍 네트웍스에서 당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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